다시 가동하는 희망회로
📈주식 반등 시작: 지난주 발표된 실업수당 청구 건 수와 금일 발표된 PPI(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다시 한번 연착륙 시나리오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높은 금리를 유지하면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으나 생산량 감소(실업률 증가)를 동반할 수 밖에 없는데요, 연착륙 시나리오는 정확한 타이밍에 금리인하를 단행하여 경기 침체 없이 물가가 정상 수준으로 복귀하는 시나리오를 말합니다.
9월 금리인하 가능할까?
🛒다시 중요해진 CPI: 지난 주 경기침체론이 대두 되면서 물가와 상관 없이 9월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 되었었는데요,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좋게 나옴에 따라 경기침체론이 한 풀 꺾이고 다시 금리인하를 위해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CPI가 예상치보다 높게 나온다면 최악의 경우 9월 금리 인하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 시장은 9월 금리 인하를 확신하는 가운데 25pp 내릴 지 50pp 내릴 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조심해야 할 리스크
💂♂️해소되지 않은 중동전쟁 리스크: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임박하였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중동으로 급파되고, 핵추진 항공모항 ‘에이브러햄링컨’함이 중동에 배치되었습니다. 아직 이란은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진 않지만 세계는 이란의 보복의 수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보복의 수위와 이스라엘의 피해의 정도에 따라 중동전쟁으로 번질 위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산유국인 이란이 중동전쟁에 참여할 경우 유가가 폭등하여 주식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기술주 거품론: 인공지능 투자의 비효율성과 기술주 거품론은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 하락을 부추겨 더 큰 폭의 하락을 이끌어 냈습니다. 기술주의 대장 격인 엔비디아의 실적발표가 8월 28일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이번 실적 발표에서 기술주의 거품론이 다시 한번 붉어질지 아니면 기술주의의 효용을 증명하고 기술주가 반등는 기회가 될지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메타는 실적발표에서 Ai를 이용한 효과적인 광고 타케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수익이 증가하였다며 Ai칩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하였으나 그 후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실적발표에서는 주당 순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하고 마진이 감소하여 기술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바 있습니다.